지난 주말 아난티 앳 강남을 다녀왔다.
나는 다른 아난티는 안가봤는데 친구들 말로는 다른 아난티 보다는 좋지 않다고 함
아난티 앳 강남
장점
1. 4인 투숙가능
2. 수영장 포함
3. 배달 가능 (뭐든 시켜 먹을 수 있는 위치/ 2층 쁘아송 옆에서 받아와야함 )
4. 2회 호텔에서 외부로 드롭 서비스
단점
1. 수영장 작음
2. 조식비포함임에도 사악한 가격
3. 호텔 내 엘베 2대임. 엄청 기다려야됨
이렇게 이용하면 좋아요!
- 브라이덜 샤워, 베이비 샤워 등 행사
- 임산부들 방문
우리는 임산부가 2명이나 있는 모임이라, 무슨 일이 있다면 택시 타고 바로 병원으로 쏠 수 있는(?) 호텔을 찾았고, 그나마 호텔 중에 수영장이 있는 아난티로 가게 됐다.
(자쿠지나 온탕 있는 곳도 임산부에겐 위험해서 패스)
호텔 입구
호텔 입구(로비)
로비에는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층고도 높아서 작지만 쾌적한 느낌이 든다.
로비 반대편으로는 살롱 드 아난티였나;
아무튼 술을 파는 것으로 보이는 곳이 있었는데 인테리어가 예뻤다.
예전에 피렌체에 갔을 때 피렌체 가문의 온갖 미술품을 모아 둔 곳이 붉은 벽이었던 것 같은데, 얼마 전 알쓸인잡에서도 jp모건의 스터디룸이 붉은 벽이었다고 말해준 생각이 났다.
아무튼 붉은 색 벽으로 하니 확실히 해외의 어느 미술관에 들어온 것같은 느낌이 났다. 임신만 안했다면 ㅜㅜ
여기에서 저녁에 술 한잔 하는 것도 너무 괜찮을듯.
호텔 내부 (최고층 T3)
객실은 2층(복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1층에 화장실/욕실등이 있고 2층은 잠만 잘수 있게 되어있다.
소파에 앉거나 누워서 한참 떠들었다.
화장실은 자연을 사랑하기 때문에 1회용품 제한이 있었다. (칫솔/치약도 챙겨가야함)
샴푸/린스 등이 ‘바’로 되어있었는데. 의외로 써보니 써볼만 했다는 후기. (더블 세면대)
침실 사진
침실에서는 진짜 잠만 잤다. 침구가 좋은지 (암막커튼이 좋은지) 무려 9시간쯤 꿀잠잤음. 넷 모두/
수영장
작고 작은 수영장이라 사람이 너무 많이 나와서 야외 사진은 못찍었다. 실내 사진만 있음.
운영시간은 야외는 9시 반에 닫았고, 실내는 10시에 닫아서 우리는 실내에서 마지막까지 놀다가 왔다.
아난티 수영장 꿀팁!
1. 실내 수영장 화장실은 1층 위로 가야하므로, 야외수영장이 더 가기 유용함
2. 실내수영장에서 물에 들어갈 시 모자 필수. 캡모자도 됨. 실내 수영장 물이 더 따듯함.
3. 전체적으로 레인 나눠서 수영하는 분위기는 아님.
4. 가운입고+실내에 비치된 슬리퍼 신고 감
5. 타월은 각 수영장에 비치되어 있음.
아난티 차량이용 (드롭서비스)
내가 이걸 드롭서비스라고 부르는 이유는 아난티에 픽업 서비스/셔틀은 없기 때문이다.
아난티 이용고객은 2번 정도 아난티에서 다른 곳으로 갈 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데, 우리는 한번은 밥먹으러 갈 때, 한번은 집에 갈 때 (역까지) 이용했다.
기사님 친절하셨고, 어플에서 시간별 (30분 단위)로 예약하면 된다.
아난티 이용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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