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

임당기록 3번째! 약 2주간. 수치 좋아졌따! 그러나 아직 안좋은 수치. 그리고 내꿀팁. 음식조절 잘 못하겠는데요?

by John Doe LIST 2023. 10. 16.
반응형

임당기록~_~



사실 처음에 임당나왔을 때 대 충격을 먹어서 매일매일 기록하려고 했는데, 진짜 사진 하나도 못찍었다.
그나마 어플로 기록해 둔 것만 적으려고 함 ㅎㅎ



이게 현재가지의 수치인데, 놀랍게도 점점 수치가 낮아짐. 처음에는 라면 하나 먹음 수치가 엄청 높았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수치가 점점 낮아지는 걸 볼 수 있다.




공복의 경우는, 요새는 재는걸 까먹을 정도로 아주 수치가 아예 95 넘은 적도 거의 없다.
(이번주에 병원가는데, 다시한번 여쭤봐야지)



처음에는 먹고 걷고 해도 수치가 미동도 없었음.



최근에는 먹고 싶은걸 다 먹어도(?) 거의 수치가 안넘는다. 초콜렛을 먹고 바로재면 당연히 안되지만ㅋㅋ (재봄)

엥간히 먹고 싶은걸 다 먹어도 수치가 괜찮다!

어제 저녁에 삼겹살+현미밥인데 116밖에 안된다.


이건 하루 이틀전인데, 치킨은 사실 조금 먹었는데 (한 4-5조각인데 평소 양임 ㄷㄷ) 라면은 하나 다 먹어도 괜찮군… 국물까지..!



일단 내가 생각한 수치가 좋아진 이유를 써보겠음.

지금까지 생체 실험을 한 결과 다음이 효과가 있었다!

1. 일단 단 음료는 먹지 않음

단 음료가 먹고 싶다면 펩시 한 두 모금 정도.
전에 블랙글레이즈드 라떼~ 믹스커피~ 이런걸 싹 끊었다.

2. 음식양도 조금 줄음

임신에 따라 소화가 덜 되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라면을 제외하고는 보통 1인분을 다 먹지 않는 느낌으로 먹는다.

3. 먹고 싶은 반찬이 있으면 무조건 현미밥! (곤약밥 등등)

나의 경우에는 무조건 현미밥 이런건 210g 다 먹어도 수치가 괜찮았다.

4. 수치를 재야해서 간식을 먹지 않음.

약간 뻥같지만 아무튼 먹고 싶으면 먹었는데 (나같은 경우는 빼빼로가 먹어도 수치가 괜찮아서 빼빼로 먹음)

5. 운동!! 운동!! 운동!!

사실 최근 일주일간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많이 걷고 (운동부족인 사람) 또걷고, 수영하고 했더니 정말 수치가 자동으로 내려간 느낌을 받았다.
이때 많이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계속 산책 같은걸 했는데 이게 정말정말 도움이 된걸 느낌.
(심지어 스쿼트만 해도 수치가 왕창 줄어든다)



괜찮았던 음식들


1. 햄버거 - 불고기 버거 1개, 맥너겟 3-4개 먹어도 괜찮.
2. 다이어트 음식들 - 다이어터가 먹을법한건 다 괜찮.
3. 삼겹살/껍데기 - 단 성분이 없는 것으로. 야채 많이
4. 빵 반개+카페라떼 - 통밀빵+과카몰리 이런거 괜찮음.
5. 컵 시리얼+우유
6. 스테이크 (완전 괜찮음)
7. 라면 한두입? 반개 정도. 한개는 안됨
8. 일반식+현미밥(귀리밥 기타등등, 백미 x)




덧, 병원에 갔더니 튀는 수치가 전체에서 30% 이하로 나와야 하나봄. 그런데 나는 가끔씩(은 아니고 거의 매일) 하루에 한번 정도 120이 넘는 수치가 있어서 앞으로 2주간 더 살펴보고, 안되면 인슐링 처방 해야 한다고 하셨다.
(인슐린 처방이 나쁘거나, 태아에게 위험한 것은 아니나 다만 주사를 계속 맞아야 해서 귀찮다고 함)

아래 그래프에서 보다시피, 120 넘을 때가 있었고
(물론 나에게는 다 핑계가 있었다. 예를 들면 먹기 전까지 긴 식사를 했다던가, 아니면 오늘은 특별히 요구르트를 먹었다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선생님께서 이제는 혹독하게(?) 해야 한다고 하셔서, 다음 2주간은 좀 빡시게 할 예정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