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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개월 아가랑 세부여행 1.비행기(비지니스)/호텔/시터 비용 등

by John Doe LIST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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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아가랑 여행 1
비행기/시터/숙소



벌써 2번째 해외여행, 3번째 뱅기를 탄 우리애기의 세부여행기! 여행가실 분들을 위해서 조금 상세하게 적어봅니다. 최대한 팁 위주로 적어볼게요 (본문은 반말로 진행됩니다!)


1. 비행기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마일리지구매)
아이는 별도로 12만원 정도 추가로 냄 (온라인 신청 불가로 유선신청함. 연결하는데 1시간 걸림)

세부 갈 때 : 1시간 연착
한국 올 때 : 20분 연착


밤비행기로 이동했고, 많은 부모님들이 밤 비행기 이동을  하는 이유는 애기가 잠에 드니까 그런게 아닐까… 졸려서 칭얼거릴 수 있음 주의. 우래기도 2시간 정도 잤음.
근데 애기가 자니까 나는 자리가 없어서 (?) 꾸겨져서 갔다 왔다는 불쌍한 후기… 2살이 지나면 그냥 이코노미에 여유좌석 하나 더 있는데 편할것 같다는 생각도 약간 들었다… 프레스티지여도 하나도 쉽지 않네 ㅎㅎ

자니?




비행기에서는 책, 스티커북, 티비 다 보여줬는데 별로 소용이 없었고 그냥 먹을거 먹다가 뒤엎다가 하면서 가다가 잤습니다.. 창문 구경하는 걸 다행히 좋아해서 그걸로 10분 정도씩 버팀


2. 숙소

첫날은 밤 12시에 도착해서 잠만 잘 수 있는 골드베리호텔로 잡았다.
Goldberry Suites and Hotel - Mactan
가격은 2660페소로 현지에서 카드결제함. 약 6만 2천원 정도..? 너무 합리적이쥬. 근데 더 좋은건 호텔에서 밤에도 픽업이 온답니다. 벨보이들에게 1달러씩 드림.

숙소는 그럭저럭 하루 묵을 만 하고요. 조식은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맛있는 편은 아닙니다. 샤워기가 약간 수압이 이상했지만 그래도 큰 침대에서 애기까지 셋이 자기엔 너무 괜찮아요.


Shangri-La Mactan, Cebu
샹그릴라가 제일 좋다고 해서 샹그릴라고 예약함
가격은 3박에 79만원. 조식 포함
마지막날에는 밤 비행기라 다음날 조식을 못먹으니 아깝긴 했지만, 아기가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


기타 밥을 호텔에서 먹으면 약 3000~3500페소 정도 들었고, 술먹고, 음료수도 먹고 해서 7500페소가 추가로 나왔다. 처음에 신용카드 디파짓 결제 한 거에서 차감했습니다요!





3. 시터 (샹그릴라 시터)

샹그릴라에서는 내부 시터가 있으므로 내부시터를 쓰라고 외부시터는 2000페소씩 받는다 (2023년 7월부터 가격 인상)

그런데 나는 안냈다.

왜냐면 숙소가 3인 (어른)으로 예약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왜 3인으로 예약되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예약당시에 어른 2, 아이 1로 했는데 방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하려다 보니 그렇게 된것 같음.
(지금 검색해보니 3인이면 무조건 훨 비싼데; 만약에 싸게 예약 가능하시면 그렇게 하시길 추천드림. 체크인할때 시터의 이름/생일 정도 물어봄)

아이가 있으면 더블베드 2개를 붙이는 것이 침대가 더 크므로 그렇게 하길 추천드림.

즉, 시터는 별도 페이이나 나는 어른 3명으로 예약되어 내지 않음.
시터 비용 하루에 800페소 x 3 = 2400페소에 팁 100페소씩 드림. 그대신 조식 먹을 수 있게 알려드림.

덧, 어디 뭐 입장 할 때 시터를 검사한다던지 시터한테 팔찌를 채운다던지 그런일이 없었다. 전혀 검사가 없었음. 말 안해도 모를거 같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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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터 신청 할 때 간과한 게 우리애기가 낯을 가린다는 거였다. 낯을 가릴지 안가릴지는 시터를 만나기 전까지 모르므로 미지수이다. (시터 입장에서는 애기가 자기를 잘 따르는게 더 편할것 같았다… 힘들어보였음 ㅠ)
우리 시터는 밥먹을 때 같이 안먹어줘서 애기를 우리가 돌보면서 먹어야 해서 아쉬웠다.

애기가 낯을 가리는거라 하루 고용해보고 안할 수도 있지만 가격이 워낙 저렴하고, 낮에 낮잠 잘 때 시터가 애기 봐주는 동안 마사지를 하고 왔으므로 괜찮았다.
우리 시터는 영어를 잘해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서 편했다.  
그래도 우리랑 있을 때 시터가 애기랑 잘 놀아줘서 우리는 음식을 먹거나 핸드폰 하면서 좀 쉴수 있어서 좋았다.

시터는 카카오톡으로 예약해서 신청했다.
시터가 우리 사진도 찍어줬는데 잘찍어줬다.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아무튼 결론적으로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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